실리콘 밸리 벤처 캐피털 중 하나인 벤치마크 캐피털(Benchmark Capital) '스냅챗(Snapchat)' 1,350만달러( 146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스냅챗은 간단한 텍스트 메시지와 함께 사용자 간 이미지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SN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1월 동향 리포트 참조)로 벤치마크는 '스냅챗'의 기업가치를 6,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로 평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NS의 전반적인 추세 역시 기존 텍스트 SNS 보다 직관적인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지인 또는 지역 기반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방식의 블라인드화가 되어 가고 있다. 이미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을 비롯, 국내에서도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앨범, 네이버의 밴드 및 최근 공개한 패션 공유 SNS 'Wonder' 등 음식, 반려동물, 패션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 싸이월드의 인물카메라 어플인 싸이메라도 촬영과 동시에 SNS에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해 지인들과의 공유가 한층 용이하다. 이는 싸이메라도 사진공유 SNS으로 진화할 개연성이 매우 높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라이크캠핑도 '캠핑'이라는 전문화된 주제를 기반으로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비슷한 종류의 서비스로 최근 캠퍼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냅챗'을 비롯 사진공유 SNS가 음란물 유통 경로로 지목되면서 불법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만 이는 지극히 단적인 사례로 서비스 전체를 호도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시장은 인위적인 개입보다는 시장(소비자) 니즈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인위적인 제약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제약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작은 차이라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가 결국엔 선택 받을 것이다.

  

다만, 사진 공유 SNS는 메시징 SNS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충성도가 낮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소비자의 충성도를 제고할 다양한 노력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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