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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2 [독서감상문] 황석영의 맛있는세상

 

       ============= 정 보 =============

                 도서명 : 황석영의 맛있는세상

                 - 지은이 : 황석영

                 출판사 : 향연

                 - 출간일 : 2007년 3월 5일

                 ISBN : 9788960772915

                 페이지 수: 221쪽 

                 정가 : 10,000원



 

 

 

 

 

 

 

 

 

 

 

 

 

 

 

 

 

 

 작성자 : 윤성원(퍼스트 사업본부)

 

음식은 단순히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먹을 거리가 아닌 우리의 문화이고, 추억이다.

황석영 작가님의 맛있는 세상이라는 작품은 음식에 대한 생각과 표현을 가벼우면서도 철학과 우리 삶을 빗대어 추억을 돋아나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히 간직하는 기억, 추억들을 돌이켜 보면 그 사건들이 전체적으로 생각나는 경우는 없다. 머리속에서 번뜩이며 생각나게 하는 것은 어떠한 장소, 음악, 사람, 물건, 음식 등 특별히 생각나게 하는 소수의 주제들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기억과 추억이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이 주제들 중 음식이라는 것은 머리속에 가장 오래 지속 되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나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의 오감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음식은 가장먼저 눈으로 먹고, 향으로 자극시키고, 입 안에서 즐거움을 주고, 그 소리에 반하고, 마지작으로 맛을 느끼는 것이다. 이렇듯 음식이란 단순히 살아가면서 배를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닌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추억을 샘솟아 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멍하니 앉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생각이 나는 모든 일들과 사건들에는 음식이 빠지지 않는다. 어렸을 적 학교 앞 문구점에서 맛있게 먹던 불량 식품 부터 야근 후 동료들과 먹었던 소주 한잔의 추억까지... 기쁨 부터 슬픔까지 모든 추억들은 음식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황석영 작가님의 자서전적 내용을 우리의 삶에 땔래야 땔 수 없는 음식을 중심으로 서술해 나가고 있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먹고 돌아서자마자 또 다시 배가 고프던 학창 시절, 합법적으로 알콜을 섭취 할수 있었던 대학시절, 달달한게 그렇게 땡기던 군 시절, 느끼하고 오묘한 음식향으로 고생하던 중국 유학 시절 등 나의 짧은 30년의 일대기가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음식! 때 되면 먹게 되고 배고프면 찾게 되어서 항상 옆에 있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는 음식과 같이 항상 옆에 있는 존재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의 가족, 친구, 함께 일하는 동료, 그리고 한번 연을 맺은 사람들이라도 특식으로 여기고 항상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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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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