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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9 [독서감상문] 신입사원 3개월, 핵심인력 30년을 좌우한다


  ============= 정 보 =============
    - 도서명 : 신입사원 3개월, 핵심인력 30년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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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세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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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밀알
    - 출간일 : 2006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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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802464
    - 페이지 수: 291쪽
    - 정가 :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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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가현(BP사업본부)

인터랙티비에서 최종합격 통지를 받고 첫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기쁨도 컸지만 한편으론 궁금증이 더욱 컸다. "나 이외에 어떤 사람들이 면접을 봤으며, 그 중에서도 나를 뽑아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선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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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사 담당자와 한 신입사원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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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 우리 회사는 당신을 왜 뽑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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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 누군가 퇴직을 했거나, 사업이 확장되어서 자리가 생겼을 것이고, 그 자리에 적합한 조건을 제가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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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대답에 나는 고개를 잠시 끄덕거렸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인사담당자의 말에 아차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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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 과거에는 똑똑한 기계 한 대가 사람보다 중요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그런 시대가 되었어요. 바로 천재의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당신을 뽑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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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를 대신하는 사람", "빈 곳을 채우는 부품"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업무에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야 말로 "진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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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본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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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가치"를 부여할 줄 아는 사람


인터랙티비에 입사하기 위해 보았던 마지막 면접에서, 문성운 대표이사님께서 하셨던말씀 중에 아주 강하게 뇌리에 박혔던 말이 있다. "처음으로 하는 직장 생활에 많은 기대감과 부푼 꿈을 안고 왔겠지만, 어쩌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서 실망하는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신입사원이었을 때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제일 중요하고, 귀중한 것이다."라고….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그렇다. 모든 것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에서도 "모든 성공은 자기가 발을 딛고 있는 터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숨겨진 의미를 찾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아가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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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려는 "노력
"

처음부터 대단한 일, 남들이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일을 하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난다. 발음 좋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빨리 저렇게 혀를 굴려가며 솰라솰라~ 말하고 싶었다. 너무 말하고 싶었던 나머지 아무도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외계어로 영어인 것처럼 흉내를 낸 적도 있다. 그런데 아빠는 내게 한 달 동안 A,B,C,D… a,b,c,d…만 쓰게 하셨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가지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금 과연 영어를 읽고, 말할 수 있었을까? 기본을 배우고,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간과해버리곤 한다. 계약서에 도장 찍는 방법을 모르고서야, 나중에 큰 계약 건을 맡았을 때 그 업무를 끝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 현재 입사 후 배워가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고 익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3.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
"

신입사원이 무슨 여유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여유는 "시간적 여유"가 아닌 "마음의 여유"이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은 언젠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갑작스레 허무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 나 자신을 체크해서 잘못했던 것은 고치고, 잘했던 것은 스스로 칭찬을 해줌으로써 스스로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 인생의 모토는 "후회하지 말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나는 정말로 후회를 잘 하지 않는다. 나쁜 경험을 했든, 커다란 실패를 했든 그것은 내가 성숙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주는 조언이기 때문이다. 단지 그 경험을 통해 후회 아닌 반성을 함으로써 내 삶을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자신을 수시로 돌아보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데, 아마 글쓴이도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염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

이 외에도 신입사원으로서,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지켜야 할 것들, 잃지 말아야 할 것들, 기억해야 할 것들은 너무너무 많다. 그 중엔 내가 아직 모르는 것들, 깨닫지 못한 것들 또한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려 한다. 인생은 y=ax라는 그래프를 그리지는 않으니까.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차근차근 계단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중에 내가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부분이 불현듯 생각난다. "You canno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과거는 현재를 만들고, 현재는 미래를 만든다. 우리는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들 하지만, 과거에 혹은 현재 내가 했던 선택들에 대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빛을 발할 날이 올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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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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