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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3 [독서감상문] 히말라야 도서관



                      ============= 정 보 =============
                        도서명 : 히말라야 도서관
                        - 지은이 : 존 우드 저/이명혜 역  
                        
출판사 : 세종서적
                        - 출간일 : 
2008년 2월 10일        
                        ISBN : 9788984072404
                        페이지 수: 258쪽
                        정가 : 10,000











 작성자 : 김미현 (BP사업본부)

세상에는, 아니 가까이 내 주변에는 어렵고 안타까운 상황이 참으로 많고, 그것을 듣고 보고 알게 될 때마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나의 삶을 조금은 반성하지만.. 그때 뿐인 경우가 참으로 많은 듯 하다. 
나 하나 살아가기에도 힘들어.. 나보다 못한 사람도 많지만, 나보다 잘난 사람이 더 많아.. 내가 하는 것보단 그 사람들이 돕는게 더 낫지.. 하면서 이유를 만들어 변명하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양심의 가책을 조금씩 덜어낸다. 가끔은 아예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 

소위 잘나가는 사람이었던 존 우드가 우연찮게 가게 된 네팔의 한 마을에서 갖게된 도서관 설립의 꿈...
말그대로 멋진 일이다. 
가진것에 대한 포기, 새로운 시작. 더구나 편하지 않은 미래.. 그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그의 도전 정신은 매일 매일 소소한 사건들에 한 없이 고민하는 나를 부끄럽게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도서관 설립이라는 꿈을 위해 누리고 있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가치있는 일을 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도전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꿈을 가진다는 것과 그것을 향해 질주한 존 우드의 열정이었다. 

꿈?? 어릴 적 참으로 많은 꿈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빠 언제부턴가 꿈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던거 같다. 존우드가 인생의 절정의 시기에도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럽고 닮고 싶은 부분이다. 

존 우드는 도서관 건립이라는 꿈을 위해 회사를 나와 직접 발로 뛰었다. 존 우드가 보여준 열정이라면 그가 도서관을 짓기 위해 회사를 나오지 않았더라도, 그는 회사에 남아서 더 많은 일을 하여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고, 그 결과 사회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더 많은 것을 환원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존우드는 꿈을 가지고 그것을 향해 정말 열정으로 임했다. 자신의 삶의 거의 모든것을 꿈을 이루기 위해 쏟아부었다. 보통의 사람이 목적지를 향해 그냥 길을 걸어갔다면, 존우드는 흙길을 아스팔트로 바꾸며 목적지를 향한게 아닌가 싶다.

내가 백살까지 산다고 가정 했을 때, 지금 나는 인생의 1/3을 채워가고 있다. 
남은 2/3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꿈을 꿀 수 있을까? 또한 그 꿈들을 이루기 위해 난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을까?? 그저 큰 꿈 아닌 소박한 꿈이라도 꿀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위해 뿌듯하리만큼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0년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않은 이시점에, 이책을 통해 존우드란 사람을 알게되어 덕분에 너무 오래되어 희미해진 나의 꿈들을 하나씩 되새겨 본다. 그것이 비록 가치있는 일은 아닐지라도, 작은 꿈부터라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왕 가는 길... 길을 멋지게는 못바꾸더라도 가는길에 나무 한 그루는 심어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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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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