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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5 [독서감상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 정 보 =============

    도서명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 지은이 : 유홍준
    출판사 : 창작과비평사
    - 출간일 : 
2001년 1월 18일 (2011년 5월 개정)       
    ISBN : 9788936472054
    페이지 수: 388쪽
    정가 :  
   16,500원










 작성자 : 이수진(스마트사업본부 제휴기획그룹)

“산”이라고 하면 등산부터 시작하여, 산과 관련된 모든 것에 도통 관심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책 읽는게 쉽지는 않았다.
금강산에 대한 내용이 온통 찬사나 칭찬 일색인데다, 북한 주민들이나 기타 북한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찬사 일색이다보니, ‘정말 저렇게 좋을까?’ 하는 의구심을 쉽게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에겐 힘들게 올라가는 산보다 겨울에 스키장 정상에서 보는 산의 절경이 ‘산’과 관련된 유일한 감흥이라고 하면 감흥인지라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산에 대한 관심은 적지만,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금강산의 절경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글보다는 사진을 중심으로 금강산을 경험 하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금강산이 정말 좋은가?’에서 ‘금강산이 정말 이렇게 멋있고 좋은가보다!!’로 조금이나마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중간중간 삽입된 금강산의 거대한 절경 사진들은 웅장하다 못해 장엄하게까지 느껴졌으며, 계절별로 다른 옷을 갈아입듯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금강산을 보면서 이런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금강산이란 말인가!! 하는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의 구룡폭 사진은 너무나 인상적이었으며, 짙은 옥빛을 발하고 있는 연못들의 사진이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감동을 제대로 느끼기엔 사진이 너무나 작게 느껴질 만큼 말이다.

책의 내용은 금강산에 대해 그림을 그리듯 세심하게 표현이 정말 잘 되어 있긴 했지만,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글이 쓰여졌던 2001.01 이라는 꼬리를 달고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금강산의 모습은 과연 이 모습 그대로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정판이었기 때문에 최소한 금강산의 최근 모습들에 대한 내용이 많이 추가되어 있으리라는 관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도 크게 느껴진 것 같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5권을 통해 조금이나마 금강산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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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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