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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6 [독서감상문] 다산의 마음



  ============= 정 보 =============
    - 도서명 : 다산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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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약용 저 / 박혜숙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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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돌베개
    - 출간일 : 2008년 06월 30일       
    -
ISBN : 9788971993149
    - 페이지 수: 246쪽
    - 정가 : 8,500












 작성자 : 백광동(BD사업본부)

다산의 마음?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떻기에 이런 제목으로 책을 냈을까?
단순히 그런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

조금 읽다보니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저치를 한탄하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이 아닌 그 상황 자체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좌천이 되고, 유배를 당하면서도 원망이나 신세한탄에 빠져서 타락의 길을 걸을수도 있는데
그 상황마다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누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보다 낳은 의식주와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나름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서는 대학교를 가기 위해,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취직해서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이 되고 나서는 현실보다 낳은 미래를 위해... 
정신도 없고 계획도 없이 부질없이 바쁘기만 한 것 같다.

본문 중에 제자 정수칠에게 준 글 내용을 보면, 
"
어떻게 살것인가? 먹을것, 입을 것을 걱정하지 마라. 노심초사하지 마라. 사는 것을 하늘에 맡겨라.
부질없이 바쁘지 마라. 쓸데없이 계획을 세우지 마라. 독사하고 탐구하라. 마음을 닦고 천품을 온전히 하라.
높은 정신에 도달하라. 세상이 뭐라든 그저 내 길을 가라."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머리에 무엇인가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책을 접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내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 과연 내 길은 있는 것인가?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지나갔다.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 "내 길이라....." 

혼란 스런 마음을 품고 해결책이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책을 펼쳤다.

! "음악이 없으면 백성을 끝내 교화할 수도 없고, 풍속을 끝내 변화시킬 수도 없으며, 온 세상에 화평한
기운을 생겨나게 할 수없다."

...그럼 나도 음악을 공부해야 한단 말인가? 그럼 내 길을 알 수 있으려나?
악기라도 다뤄볼까? 학원을 등록할까? 주변에 아는 사람없나? 
등등 이런저런 고민 끝에 다시 집중했다. 

"
자기 스스로에 대해 취하지도 않고 꿈꾸지도 않는 자 그 몇이나 될 것인가? 자기착각이나 자기 도취를 
예리하게 응시할 수 있는 사람만이 투철한 자각에 이르는 법이다. 노자도 말하지 않았던가? 아는 자는 말이 없고,
떠드는 자 무지한 법이라고." 
역시 무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끈임없는 연구해야한다.
그래도 어렵다. 
내 길을 가기 위해 탐구를 해야한다. 
이론은 알지만 행하기가 쉽지가 않다. 뭔가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텐데...
누군가가에 도움을 요청해볼까? 누가 도와 주겠지? ...알아서 잘 돼겠지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즈음...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 한마디가 튀어 나왔다.

"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마라.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너희가 남에게 대접하라. 
남에게 배풀되 보답을 바라지 마라."
나의 마음을 마치 훔쳐보고 있는 듯 해서 민망하기까지 하다.

먼가가 떠오를 듯도 하다. 

"
나의 길...."
->"
전 우주의 평화와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게 나의 길이다." 는 아닌것 같다.

나는 지금 것 나의 꿈에 대해서 한번도 잊어본적은 없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해본적은 없는것 같다.
누군가가 말했다. 
"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세분화 시켜서 정리 하면 계획이 되고, 그 계획을 실행하면 꿈이 된다".

나의 길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그전에 할일이 있다. 나는 항상 받기만 한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배풀줄 아는 사람이 되어 보려고 한다.
배풀고, 꿈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도록 한다면 그게 나의 길 일것다.

다산의 마음을 추천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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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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