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2.17 [독서감상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정 보 =============
                        도서명 :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지은이 : 박웅현, 강창래 공저  
                        
출판사 : 알마
                        - 출간일 : 
2009년 8월 27일        
                        ISBN : 9788992525633
                        페이지 수: 270쪽
                        정가 : 17,500











 작성자 : 박성철(경영관리본부)

평소에 글쓰기에 크게 소질이 없는 내가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 할 책은 광고하는 사람을 위한 책? 
아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니… 나처럼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터뷰집… 책을 많이 보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장르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책과 담을 쌓고 살던 나에겐 정말 생소한 장르의 책이었다. 

내가 읽은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라는 책은 박웅현 ECD의 광고에 대한 신념, 철학 등을 엮은 책이다. 
그런데 박웅현은 누구이고, ECD는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혹시나 있을지 몰라 간략하게 언급해 보자면, 박웅현은 TBWA KOREA라는 회사에서 ECD로 일하고 있으며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엑스캔버스하다), (잘 자, 내 꿈 꿔!) 등 많은 카피와 광고를 만든 사람이다. 쉽게 말해서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ECD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ECD는 무엇인가? ECD는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의 약자로서 Executive가 임원, 이사, 주역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거로 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대장쯤 된다는 뜻이 될 것이다. 

박웅현은 책을 읽는 내내 광고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야 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말을 하였다. 
광고를 하는데 왠 인문학적 소양? 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였지만 글을 읽으며 바로 수긍하게 되었다. 책 내용 중에 박웅현이 이런 말을 하였다. ‘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이 아빠는 영어도 잘하니깐 미국에서 광고를 해보면 좋지 않겠냐는 물음에 미국에서 내가 성공하려면 앞으로 20년은 시간이 더 있어야 된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 광고는 ‘언어’를 조금 배운다고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문화적인 맥락을 충분히 이해해야 된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과 신념이 다를 수 있겠지만 박웅현은 광고를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나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 하나는 ‘창의성’이다.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 는 없지만 어렴풋하게 뭔가 알 것 같은 그것, 박웅현 ECD는 창의성이 무엇이다 하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광고를 만드는데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거나 틀렸다고 치부 하지는 않았는가?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다른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았는가?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일률 획일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금처럼 살면 될 것이다. 

글 재주가 없어 훌륭한 책 내용에 비하여 전달을 잘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것만은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나 자신을 한 번 편안하게 돌아 보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인터랙티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